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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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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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Stellar , 2021
코미디, 드라마 한국 98분
2022 .04.06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권수경
출연 : 손호준(영배), 이규형(동식), 허성태(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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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손호준). 보스 ‘서사장’(허성태)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절친 ‘동식’(이규형)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는 범인으로 몰려 서사장 일당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믿을 사람 하나 없고, 도망칠 곳도 없는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1987년식 오래된 자동차 ‘스텔라’.

최대 시속 50km, 남은 시간은 3시간…
유일한 희망인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슈퍼카를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

ABOUT MOVIE 1

케미 X 공감 X 말맛 = 웃음보장 흥행불패 대표주자들 뭉쳤다!
<형>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제작진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탄생

2022년 봄 극장가,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이 한데 뭉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의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의 연출은 <맨발의 기봉이>부터 <형>까지 유쾌함과 따뜻함을 모두 갖춘 코미디 영화들을 선보여온 권수경 감독이 맡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동생과 동생을 핑계로 1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형의 예측불허 동거를 다룬 <형>은 2016년 개봉 당시 조정석, 도경수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 속에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29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가깝지만 먼 두 캐릭터의 거리를 세대불문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메시지로 좁혀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각본에 참여한 배세영 작가는 <완벽한 타인>과 각색에 참여한 <극한직업>까지 흥행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 시나리오 작가다. 그의 독보적인 말맛 시나리오는 바람난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다룬 <바람>, 40대 중년 부부 세 쌍의 위선을 다룬 <완벽한 타인>, 마약반 형사들의 위장 수사를 다룬 <극한직업>을 통해 영화가 끝난 후에도 머리 속에 맴도는 명대사들을 탄생시키며 확실하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권수경 감독과 배세영 작가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코미디 장르에서의 활약은 이들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스텔라>에서 또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캐릭터와 공감을 통해 세대불문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웃음 흥행공식을 완성시킨 두 사람은 <스텔라>에서는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가 보스의 슈퍼카와 함께 사라진 절친을 쫓는 속도감 넘치는 추격 코미디에 도전한다. 3시간 안에 보스의 차를 반드시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 시속 50km 자동차 스텔라와 영배가 펼치는 분노의 질주는 2022년 봄, 스트레스를 잊고 함께 웃으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한국형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하기 충분하다.


ABOUT MOVIE 2

손호준 X 이규형 X 허성태, 호감도 200% 배우들의 웃음 시너지
영화, 뮤지컬, 연극까지 장르 섭렵한 대세 배우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 연극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확실한 연기 실력과 현장감 넘치는 에너지의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세 배우가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호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고백부부>, <눈이 부시게>를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 속에 숨어 있는 미세한 감정 변화와 표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를 비롯해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순둥 막내의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익살스러움과 냉정함을 오가는 눈빛으로 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규형은 뮤지컬 [팬레터], [헤드윅], 연극 [날 보러와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디바>, <증인>등 다양한 곳에서 전천후 바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 <신의 한 수: 귀수편>, 드라마 [괴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이은 [SNL 코리아 시즌 2] 파격적인 반전 매력까지 한계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허성태까지 호감도 200% 배우들이 보여줄 웃음 시너지는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의 최고 매력 중 하나다.
보스 ‘서사장’(허성태)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를 믿었던 절친 ‘동식’(이규형)에게 잠시 넘긴 ‘영배’(손호준)는 다음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일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뒤늦게 ‘동식’을 쫓기 시작하지만 이미 자신이 ‘서사장’ 무리에게 쫓기게 된 상황. 우정과 배신, 채무관계와 상하관계로 엮인 세 배우들의 빛나는 캐릭터 케미는 ‘영배’가 1987년식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분노의 질주를 시작하면서 멈출 줄 모르는 시너지로 폭발한다. 권수경 감독은 주인공 ‘영배’를 연기한 손호준 배우에 대해서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에서의 캐릭터 표현 능력에 감명 받았고, 이 영화가 담보해내야 할 웃음과 감동의 코드를 손호준 배우와 수많은 대화를 통해 소통해가면서 영배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며 배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허성태 배우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고, 이규형 배우 역시 탁월한 코미디 역량으로 멋지게 캐릭터를 소화해냈다.”며 <스텔라>만의 유쾌한 웃음을 완성시킨 실력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실력과 호감도를 겸비한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세 배우가 펼칠 <스텔라> 속 유쾌한 연기 시너지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확실한 즐거움과 공감을 전할 것이다.


ABOUT MOVIE 3

2022년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시대, 1987년식 스텔라의 특별한 귀환
인생 최대 위기의 순간, 나도 잊었던 내 인생의 첫 차가 마법처럼 나타났다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보스한테 쫓기는 신세가 된 ‘영배’(손호준)는 슈퍼카를 가지고 사라진 절친 ‘동식’(이규형)을 반드시 찾아야 하지만 아버지의 장례 때문에 내려간 고향집에서 그를 반기는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 때마침 ‘서사장’(허성태) 무리들이 들이닥치고 도망칠 곳도 방법도 없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 순간, 아버지의 낡은 창고에서 투박한 겉모습과 낡은 녹색 번호판을 달고 있는 자동차 한 대가 ‘영배’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대한민국 자동차 등록대수 2천만을 훌쩍 넘어 3천만을 향해 가는 2022년, 한 가정에 두 세대 자동차가 있는 시대를 넘어 매일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전기차 출시 소식과 스스로 주행하고, 주차하는 자동차들의 등장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급격하게 발전한 자동차 기술과 환경 속에서 바뀌지 않고 오래되어 소중한 존재가 담고 있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주목했다. “시골에서 보낸 유년 시절, 유난히 자동차를 좋아했는데 부잣집 친구 아버지의 자동차가 ‘스텔라’였다. 육중한 검은 세단의 느낌과 성공한 사람들의 상징과도 같은 스텔라는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다.”라고 밝힌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가 가슴 속에 가지고 있는 자동차라는 존재만의 특별한 가치를 다루고자 했다. 실제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약 430만대가 생산 판매된 중형 세단 스텔라는 한 자동차 회사 역사 뿐 아니라 1980년대와 90년대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시대의 아이콘이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자동차로 지정된 모델은 1987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았다. 스텔라라는 이름은 라틴어 'stellaris'에서 유래한 것으로, '별의', '중요한', '우수한', '일류의'란 뜻을 담아 각 가정과 회사에서 각자만의 사연 속 주인공이 되었다.

“취업 후 처음 중고로 샀던 소형차가 12만km를 탄 자동차였는데, 그 차와 17만km를 더 탔다. 내 첫 차에 대한 이 모든 기억들이 영화 <스텔라>에 녹아 있다. 폐차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두고 올 때 남겨진 자동차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의 수단이 아닌 한 가족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동반자의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권수경 감독은 <스텔라> 속 ‘영배’와 자동차의 많은 부분이 자신의 실제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밝혔다. 영화 속에서 스텔라는 옵션이 제로인 것은 물론, 에어컨은 나오지 않고 창문은 커녕 문마저 잘 열리지 않는다. ‘서사장’ 무리의 화려한 고가 외제차 틈에서 몇 억이 넘는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스텔라와 ‘영배’의 모습은 어찌 보면 초라하고 승산 없는 게임 같지만, ‘영배’와 스텔라의 여정에서 교감이 켜켜이 쌓여 가기 시작하는 순간, 영화는 관객들을 특별하고 마법 같은 시간으로 안내한다.


PRODUCTION NOTE 1

캐스팅 1순위는 스텔라? 전국 방방곡곡 누빈 스텔라 캐스팅 비화
영화보다 버라이어티한 사연 많은 자동차 스텔라 탄생기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의 주인공 중 하나인 스텔라의 촬영용 차량을 구하는 것은 <스텔라>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이었다.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이미 전국의 모든 중고차상을 뒤지며 수소문한 제작진은 두 대의 촬영용 스텔라 차량을 구할 수 있었다.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스텔라>속 스텔라는 다른 영화들처럼 시대적 배경이나 소품이 아니라 ‘영배’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3시간 내에 찾아야 하는 분노의 질주를 연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마치 최근 레트로 열풍 속에 취미로 자리잡은 올드카 리스토어 작업처럼 두 대의 스텔라 차량을 정비하고 겉모습까지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특히, 액션과 추격 장면이 많은 시나리오의 특성상 혹시라도 과도한 액션에 차량이 멈출 수 있는 경우에 대비해 스텔라 옆에는 늘 전문 차량 정비기사가 상주했다고. 하지만 마치 영화 속에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스텔라처럼 촬영용 차량은 촬영 기간 내내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슈퍼카를 찾기 위해 고가의 외제차들과 펼치는 레이싱 장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은 물론, 아찔한 카체이싱 장면도 부상 없이 멋지게 촬영해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블록버스터부터 만화 영화까지 자동차가 등장하는 많은 작품들이 참고가 됐다.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어린 시절 추억 가득한 만화 영화 <꼬마자동차 붕붕>, 자동차 액션 장면의 최고봉을 보여줬던 영화 <분노의 질주>시리즈까지 수많은 자동차 관련 작품들이 있다. 또한 <스텔라>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라인은 로드 무비의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로드 무비 장르의 영화들은 거의 섭렵했던 거 같다. 특히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그린 북>을 보며 로드 무비 장르가 가지는 여러 포인트들을 참고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낡았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율주행차 스텔라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연구했음을 밝혔다. 이러한 감독의 노력은 작품 속에서 최대 시속 50km로 분노의 질주를 하는 모습부터 말이 안 통하지만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서로 이해하며 교감하는 모습까지 기존의 자동차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PRODUCTION NOTE 2

눈이 즐겁고 가슴이 탁 트이는 생활밀착형 카체이싱 무비 탄생?
슈퍼카, 트럭, 경찰차와 함께 해안도로, 목장, 산과 논을 누빈 힐링 로케이션

남은 시간 3시간, 사라진 보스의 슈퍼카를 찾기 위한 ‘영배’와 스텔라의 추격전을 위해 제작진은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은 물론, 해수욕장부터 목장, 산과 논을 누비는 생활밀착형 로케이션까지 유쾌한 웃음과 속도감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카체이싱 장면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슈퍼카와 함께 사라진 친구 ‘동식’을 쫓는 ‘영배’와 스텔라의 여정은 서산과 군산부터 태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변로까지 아름다운 한국의 시골길들을 구비구비 따라가면서 펼쳐진다. 좁은 시골길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 장면과 역주행 등 장면 촬영에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요구되었고, 모든 촬영은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진행되었다. 또한 매끈한 고속도로가 아닌 험한 길 위에서 덤프 트럭, 소형차, 경찰차 등등 다양한 자동차들의 추격전이 펼쳐진 탓에 차량들의 바퀴 축이 틀어지는 등 일들이 종종 발생, 현장의 차량 정비는 필수였다. 주로 야외에서 촬영이 진행되다 보니 강렬한 햇살과 날씨 탓에 배우들이 금방 지칠 법도 했지만, 손호준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대부분의 촬영은 문제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은 때로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휴식 같은 힐링이 되기도 했다.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변산 해변로에서는 촬영 쉬는 시간이나 세팅 시간마다 배우와 제작진들 모두 풍경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을 달래기도 했다.
영화 속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군산항 대규모 추격 액션 장면 촬영은 5일에 걸친 강행군으로 진행되었다. 12월 군산항 부둣가에 부는 살을 에는 바람, 눈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들, 보조 출연자들까지 뼈 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와 싸워야 했다. 스텔라, 슈퍼카, 경찰차, 트럭, 차량담보업자들의 고가의 수입차까지 동원된 대규모 장면들이었기에 배우와 차량의 동선과 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지만,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버라이어티한 추격 코미디는 완벽하게 완성될 수 있었다. 군산항 촬영 순간에 대해 권수경 감독은 “멋진 장면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 그리고 고장 없이 잘 견뎌준 멋진 자동차 스텔라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RODUCTION NOTE 3

듀스의 ‘나를 돌아봐’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음악, 소품, 배경에 담긴 레트로 감성, 세대불문 즐길 수 있는 코미디

1983년 출시된 스텔라를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낸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 속에는 오래된 아버지의 자동차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과 소품, 배경이 등장, 시간이 지나도 여러 세대들의 가슴에 남을 레트로한 감성을 소환하여 공감을 더한다. 갑갑한 현실 속에서 가끔 하는 상상, 과거에 대한 향수로 지금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위안을 건네고자 판타지와 아날로그 감성을 오가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는 영화 곳곳에서 등장한다.

막다른 골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줄 스텔라를 만나게 된 ‘영배’는 힘겹게 차를 몰고 배신한 친구 ‘동식’을 쫓는다. 몇 년 동안 운행하지 않았을 자동차 스텔라가 제대로 속도를 낼 리는 없지만, 옵션 하나 없는 스텔라의 카세트 데크에 꽃혀 있는 낡은 카세트 테이프는 눈치 없이 1993년에 나온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플레이 한다. 한 시대의 우상이자 시대를 풍미한 이 노래는 다시 돌아갈 곳이 남아있지 않은 ‘영배’의 마음은 물론, 이를 스크린에서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묘한 감흥을 전한다. 또한, 최대 시속 50km로 최선을 다해 질주하는 ‘영배’가 구비구비 시골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때면 1989년에 발표된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가 흐르며 유쾌한 웃음 속에 진한 여운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스텔라> 속 1987년식 자율주행차 스텔라에서 흘러나오는 카세트 테이프 음악들은 레트로한 감성 가득한 자동차와 함께 영화 음악 이상 중요한 기능을 발휘한다. 이에 대해 권수경 감독은 “주인공 영배의 차, 스텔라 만큼이나 지난 날 우리들을 즐겁게 했고 슬프게 했던 많은 노래들이 있다. 그러한 노래들 가운데 듀스의 ‘나를 돌아봐’는 영배가 아버지의 지난 날을 돌아보는 계기로서, 그리고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는 이 영화의 순수한 감성을 만들어내는데 유효할 거라 판단했다.”라며 음악의 선곡 이유를 밝혔다.

지금은 쉽게 찾기 힘든 자동차의 구형 녹색 번호판이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속에서 간식으로 등장하는 찐 옥수수도 관객들에게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스텔라> 속 곳곳에 등장하는 레트로한 감성들은 가족의 첫 차를 타는 것만으로도 아무 이유 없이 신났던 시간들을 소환하며 숨막히는 추격전 속에서도 가슴을 멈칫하게 만들며 제동을 건다. 유쾌한 코미디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놓치지 않는 <스텔라>는 4월 극장가에서 세대불문 온 가족이 잠시나마 걱정과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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